23일 오전 8시40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의 한 지식산업센터 6층 정원에서 불이나 1시간 5분여 만인 오전 9시45분께 완진됐다.
이날 불은 해당 건물의 내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374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29364㎡로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02명과 펌프 차량 5대 등 장비 40대를 동원해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6층 정원 공사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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