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도의원(더민주, 광명1)은 지난 23일, 보건복지위원회 복지국 예산심의에서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및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 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33조 8,600억원으로 보복위 소관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기준 9조 4,093억원이다. 이번 마무리 3회 추경은 국비 변경내시와 국도비 반환 등을 반영하기 위한 예산편성이 대부분이다.

김 의원은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예산이 55억원 감액된 사항에 있어“제2회 추가경정 예산 편성시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가용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사업을 마무리 하며 제3회 추경에서 감액을 하는 부분은 다른 필요사업 활용의 기회를 감안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아쉽다”고 지적하며, 홍보 강화와 관리 철저로 불용액을 최소화하기를 주문했다.

이어 김영준 의원은“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활성화 및 저소득 노인의 소비여력 제고를 위한다는 사업 세부 설명서와는 다르게 예산이 감액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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