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2019년 최우수 지자체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전 공무원이 대응하고 부서 간 협업에서 이루어낸 결과라고 자평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93개 세부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이천시는 일자리 및 보건복지관련 분야에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어 직접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밖에 다른 분야에서도 골고루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행정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직접적인 행정서비스에 연결되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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