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 이마트 4개 지점(남양주점, 다산점, 진접점, 별내점)에서 지난 18일과 24일, 두 번에 걸쳐 김치 1,300여 상자(800만원 상당)를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남양주시 전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조손 가구 등 동절기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이다.
이마트 김치 나눔 행사는 햇수로 9년째 진행 중이며,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인해 김치 담그기 행사가 아니라 각 지점별로 해당권역 희망케어센터에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김치 나눔을 통해 저소득 가정이 식생활 개선효과를 누리고, 코로나 19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며“매년 꾸준히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시는 이마트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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