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지부장 박종필)는 지난 24일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올 상·하반기로 총 한돈 3,310kg(2,100만원 상당)을 기탁해 평택시 대외협력실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한 돼지고기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관내 푸드뱅크(마켓)를 통해 저소득 취약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박종필 지부장은 “매년 돈육을 기탁해 왔지만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웃 사랑 확산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는 2016년부터 매년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평택 = 김덕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