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관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부서별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권금섭 부시장이 주재하고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반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대응 방안 및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천시에서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집합금지,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21시 운영 중단, 식당·카페 포장 배달만 허용 되는 등 업종별 방역수칙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강화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천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이천시 소상공인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화 출입관리기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금섭 이천시 부시장은 “사업장 업주 및 시민분들이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 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방법을 통해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면서 집합금지 위반 및 방역수칙 미준수 사업장으로 인해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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