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백진현 센터장)에서는 이번 청소년안전망을 구성하는 민간지원단인 1388청소년지원단 12개 협력기관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협력기관 중 한 곳인 ‘작은도서관 시루’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부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안전망 강화 활동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역할에 따라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70여개의 개인·기관·단체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오산(작은도서관 시루 관장)1388청소년지원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올해 현판식을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현판식을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자부심과 소속감이 고취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 보호와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현판식을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소속감 고취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앞장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판식은 발견·구조 등 3개 기관, 의료·법률 1개 기관, 복지 등 5개 기관, 상담·멘토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고, 앞으로 4개 기관을 추가하여 연내 총 16개 협력기관에게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천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사업이나 가입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2-325-3002)로 하면 된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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