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최영옥(민주, 원천·영통1동) 의원은 지난 27일 안전교통국 행감에서 관계부서에 영통입구역 신설 불발에 따른 새로운 대안 제시를 촉구했다.

먼저 최 의원은 영통입구역 신설 불발에 대해 관계부서에 그 이유를 물었다.

도시교통과 관계자는“영통입구역은 지역주민의 요구로 지속적으로 검토했으며, 국토부와 기재부에서 사업 평가를 하면서 경제성 평가에서 B/C값이 0.6정도에 그쳐 현실적으로 역설치가 불가능하다는 국토부와 철도공단의 협의결과를 얻고 최종적으로 어렵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의원은“교통체증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이 바로 영통입구역이었다”며“영통입구역 무산에 따른 다른 대안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안을 깊이 들여다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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