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2일간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체육시설 총 71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일제 야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인천시와 매일 야간 3개조로 편성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기간인 오는 12월 7일까지 2주간 매일 ▲노래연습장(270개소) ▲PC방(85개소) ▲실내체육시설(360개소)을 대상으로 핵심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야간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에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 중단 조치가 시행되는 만큼 인구이동이 많은 지하철역과 전통시장, 계양문화로 주변을 중점적으로 강도 높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이 적발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장 집합금지 행정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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