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 연천군과 전남 장성군에 있는 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병사 1명(연천)과 육군 간부 1명(장성)이다.
연천 육군 부대 병사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 밖에 이날 전국 각지 부대에서 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177명이 됐다.
연천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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