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94명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720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88명, 해외유입 감염 6명 등이다.
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4명,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 2명, 용인 키즈카페 관련 2명, 김포 노래방 관련 2명, 가평군 보습학원 관련 1명, 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 서울 강서구 사우나 관련 1명, 화성 지인모임 관련 1명,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 관련 1명, 안산 수영장 관련 1명, 공영홈쇼핑 관련 1명, 연천 군부대 관련 1명 등이다.
그 밖의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는 52명이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7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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