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 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에서 국제사회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심사평가원의 국제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우리나라의 국제협력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 심사평가원은 국제심포지엄과 연수과정 등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지식 공유, 보건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유‧무상 컨설팅 및 ICT시스템 해외 수출 등 주요 국제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K-방역과 관련, ICT시스템을 활용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원과 이에 따른 국제기구, 개별국가 등의 경험 공유 요청 사례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했다.

심사평가원 김무성 국제협력단장은 발표를 통해 “올해부터는 정부와 국제협력 목표를 일원화하고, 정부와 협업해 국제사회 공조를 추진하고자 한다” 라며, 심사평가원에 협력을 요청할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2월 9일에서 11일까지 3일에 걸쳐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박람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K방역의 성과 홍보 전시,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온라인 진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 (주최)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토지주택공사
○ (공식 홈페이지) globalkoreaconvention.kr

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