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주연의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이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1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런 온’이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아랍 지역에서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오후 10시30분(한국 표준시)에 공개된다. 그 외 지역은 방송 종영 후 지역별 일정에 따라 전 회차 동시 공개된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등 캐스팅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시완은 숙명적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는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 역할을 맡았다. 전작과는 차별화된 짙은 감성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신세경은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을 맡았다. 솔직하고 담백한 매력으로 한층 더 사랑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수영은 서명그룹 상속자 ‘서단아’ 역을 맡아 똑똑하고 능력 있는 젊은 리더의 모습으로 거침없는 걸크러시 매력을 뽐낸다.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순정남으로 등장했던 강태오는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미대생 ‘이영화’로 분해 사랑에 흔들리는 청춘의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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