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양복근)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올해 연말,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연성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5개동·사회복지기관 4개소에 걸쳐라면 740박스를 후원하고 경로당 18개소에 유류비 54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2,200여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지역사회와 회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꼭 필요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지난 30여 년 동안 불우이웃돕기 및 쌀나눔 행사와 경로당 지원 사업, 장학사업 등에 4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흥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관을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양복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성동행정복지센터 이상익 동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하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시흥 = 이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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