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가족친화적인 조직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구는 지난 2015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18년 유효기간 연장을 거쳐 올해 재인증에 성공해 오는 2023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동구는 그동안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남녀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권장, 가족돌봄휴가, 직원 본인과 가족의 심리검사프로그램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2020년에는 직원 포상휴가를 최대 5일로 확대하는 등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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