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난 3월 20일부터 ‘행복꾸러미’ 식재료 키트를 12월 16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1만717명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꾸러미 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영양을 고려한 간편식 반조리식품(도가니탕), 카레, 짜장,조미김, 검은콩 두유, 마른반찬, 죽 외 개인위생용품인 휴대용손소독제, 항균 물티슈, KF94마스크 등을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보선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전달 운영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하여 수혜자는 물론 봉사활동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 2021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현재운영방식을 보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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