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8일 ‘2021년 부평구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부평역사거리 등 8곳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무단횡단금지대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교통환경을 개선하였다.
또 지난 4월에는 도로교통법 개정 취지에 맞게 교통약자구역 개선사업(1억 5천만 원)을 추진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을 대폭 강화하고, 교통안전 교육 및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했다.
2021년도에는 제4차 부평구교통안전기본계획(2022년~2026년)수립을 통해 부평구 교통안전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교통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버스노선 변경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확대 및 속도저감시설 설치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2021년도 부평구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이달 중 부평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며 “실효성있는 교통안전시행계획을 통해 구민 모두 ‘더불어 사는 안전한 부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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