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양주동부중소기업인협회(회장 박순삼)에서는 30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및 장학금 1,000만원을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해 협회에서 개최한‘저소득 이웃돕기 자선골프대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생계비와 장학금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박순삼 협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컸던 한 해였지만 올 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회원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박부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업하기 좋은 지역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남양주동부중소기업인협회에서는 올해 1월 이웃사랑 후원금 1,000만원 기부로 한해를 열었고, 그 이후에도 소속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680만원을 기부하였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나눔꾸러미 지원, 쌀과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나눔공동체 조성에 앞장서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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