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송춘규 의장은 지난 29일 인천뉴스 본사에서 개최된 올해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인천뉴스에서 2014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각 분야별 일꾼과 봉사자를 선정하여 ‘올해의 봉사대상’ 시상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봉사대상’은 의정봉사대상, 인천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 5개 부문에서 1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송춘규 의장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인천 서구의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인천 군·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이하 협의회장)으로도 역임하여 지방자치 발전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위상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특히 협의회장으로 전국 시도대표 회의,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과의 간담회 등에 참석하여 기초의회 사무직원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충원을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이러한 내용이 반영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12월 9일에 국회에 통과되면서 지방의회 30년 숙원 과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송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 하는 때에 이런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최근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새로운 도약과 서구 발전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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