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29일까지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해피나눔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해 7천2백 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해당 성금을 활용해 군에서는 양평지역 건강취약계층인 만 70세 이상 어르신 20,400명에게 KF94마스크를 1인당 10매씩 전달 할 예정이다.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 지회장은 “정신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에 처한 노인이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용품을 지원해 줘 어르신을 섬기는 배려에 감사드리며 존경받는 노인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에 너무나 많은 기부단체 및 기부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양평군에 사랑을 보내주셨다”며, “소중한 성금을 모아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쓰일 수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며 여러 기부단체 및 기부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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