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겨울,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관내 업체가 있다.
지난 30일, 안성시 대덕면 소재 ㈜진주물산(대표 이수혁)은 비대면 수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태블릿PC 지원금 2000만원과 올해 8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구 위로금 1000만원을 일죽면민을 위해 전달했다.
정재풍 일죽면장은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태블릿PC를 구비하는데 경제적 부담이 큰 학생들과 올해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가정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진주물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진주물산은 원료 식품제조 가공업체로 1991년 창사 이후 고품질 식품 소재 개발과 식품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품질향상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안성시 우수기업이다.
또한, 진주물산은 겨울철 소외계층에 쌀 100포 기부와 직원들이 화환 대신 받은 쌀 65포를 기부하는 등 릴레이 선행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안성 = 윤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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