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19로 일상이 흔들리고 많은것들이 혼란속이지만 나와 주위를 돌아보게 했던 그러한 한해였다.소띠해인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왔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는 그 이전의 삶과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삶을 경험한 시기였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질병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의 일상방역 준수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감염병의 공포속에 고립되어 지냈습니다.

전통적으로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전염병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그 끝을 알수 없을 정도로 확산하고 있지만 성실하고 우직한 소처럼 우리 모두 잘 버텨내 유례없는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어느 누군가는 “좋은 낚시꾼은 물고기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말은 오늘의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말이며 큰 깨달음을 주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기를 얻으려면 먼저 고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정론필 기자로써  부지런하고 현명한 낚시꾼이 되어볼 까합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아침의 기운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 감염병 극복과 그에 따른 국론 통합, 경제 활성화 온전히 회복되는 해개 될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경기매일은 지난 한 해 수많은 이슈와 혼란한 정국 속에서 주어진 본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한 해 경기매일 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2021신축년을 맞아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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