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다음달 2월 까지 관내 중점관리대상 등 70개소에 대한 관계인의 안전의식 개선 및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관서장 현장방문을 대신해 대상처 관계인과 직접 유선 통화를 통해 화재사례, 화기 취급상의 부주의 요소 등 겨울철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후 코로나19상황 등을 고려하여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피난로 확보 여부 등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 할 예정이다.
김성기 서장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 감소 추세에 비해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지속적인 화재예방대책과 안전의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며, 관계인의 주도적인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 의식의 정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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