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1타 박광일 강사가 대한류마티스학회 2000만원과  KOAS(강직성척추염환우회)에 후원금 1000만원등 모두 3000만원을 기부했다.
5일 박광일 강사는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인 김태환 한양대학교 교수에게 연구비 및 학술활동을 위한 기금 2000만원과 KOAS(강직성척추염환우회)에 강직성 척추염을 앓고 있는 중·고등학생들 치료비와 학비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박광일 강사는 “류마티스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류마티스 환자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회장은 “강직성척추염은 10대 학생들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는데 학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광일 선생님이 후원해 주셔서 더 의미가 있다”며 “전달해주신 뜻에 따라 후원금 전액은 류마티스 연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에 기부된 후원금은 류마티스 질환 연구를 위해 사용되며 KOAS(강직성척추염환우회)에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도와 이천시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광일 강사는 지난달 경기도 이천시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PC와 노트북 100대,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200개를 기증한 바 있다. 
또한 ‘백혈병 어린이 재단’과 협약해 매달 1명의 어린이에게 1000만원씩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6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가 지원됐으며 이를 통해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 중에 있다. 박 강사는 ‘100명의 어린이를 살리자’는 목표 아래 지원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박광일 강사는 디지털대성이 올해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0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많이 수강한 국어강사,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 국어강사 1위,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국어강사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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