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한정규
문학평론가 한정규

2019년 12월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19로 매일 지구곳곳에서 1년여 동안 환자가 속출하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2천20년 12월 30일 현재 누적확진자만도 6만 740 여 명이며 그 중 적지 않은 사람이 사망했다. 
인류역사상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전염병이 적지 않았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들이 14세기 1천347년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한 흑사병이 인류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으며, 16세기 1천520년에는 천연두가 아메리카 대륙을 쓸어버렸다. 그 때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 인디언들의 95%가 사망했다. 또 1천817년 인도에서 콜레라가 발병 아시아 전 지역으로 확산됐다. 콜레라에 전염되면 탈수증상이 심해 감염 하루 만에 피부가 시커멓게 변하고 온몸이 쪼그라든 체 사망하는 보기 드문 유행병이었다. 또 1천918년 스페인에서 발병한 독감으로 5천 만 명에 이른 사망자가 발생했다. 2천3년에는 사스가, 2천9년에는 신종 플루가, 2천13년 12월 아프리카 기니,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니온 등에서 치사율이 50%에 가까운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 발생 1천552만 명이 사망했다. 또 2천15년에는 메리스가 수많은 생명을 빼앗아갔다.
문제는 그것들 못지않은 전염병 코로나 19가 2천19년 11월 우리 이웃 중국에서 발병했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 19의 특성이다. 게다가 영국에서 변종까지 나타나 세계전역으로 전파 중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온과 습도에 적합한 환경을 쫓아 이동하면서 변이 남반구지역으로 이동했다 중위도지역으로 다시 돌아 올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주로 유럽과 미국 등 북반구국가에서 성행하다 여름이 되면 남반구로 넘어갔다 가을로 접어 든 칠레 브라질 등 남미지역으로 이동 감염 또 다시 북반구로 이동 할 거라 했다. 예상과는 달리 미국 등지에서는 연중 극성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온 5도와 습도 20% 환경에 있을 때 기온 20도 습도 50%일 때 보다 생존기간이 2배 정도 길어지는 특성이 있어 기온과 습도가 떨어지는 가을과 겨울은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최적이다. 그런 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에 장기화 할 우려와 다양한 변이종이 속출 쉽사리 없어질 거라는 기대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감염자가 6억 명이 될 거라는 비관론도 있다.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부분의 병원균은 쾌적한 환경이 아닌 지저분하고 더러운 환경에서 발생기생 한다. 
뿐만 아니라 기온이 높은 그런 기후지대에서 발병한다. 특히 지구온난화는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균이 번식하는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때문에 신종바이러스의 생성이 이어져 인류를 지속적으로 위협 국가 간 무역은 물론 어느 나라 외예 없이 국내경기위축으로 생계위협을 받는 사람들이 증가 게다가 기후변화는 지역에 따라 특히 곡창지대인 중위도지역에 가뭄이 또 다른 지역에서는 폭우로 농사를 지을 수가 없어 식량난을 겪게 된 나라들이 속출 다수 난민이 발생 결국 국가 간 전쟁으로 이어져 인류역사상 유례없는 위기를 겪어야만 하는 시기가 도래 21세기 말쯤에는 대 변혁이 발생할 것이다. 라는 지구 과학자들의 견해도 적지 않다.  
2천19년 창궐한 코로나 19가 그 전조이다. 그 점을 유의 만반의 대비가 요구된다. 우리로서는 위기극복능력을 갖춘 민족으로 의료분야 전문 인력과 보다 많은 시설을 갖고 있어 다행스럽다. 
코로나 19창궐 이후 2020년 12월 현재까지도 그랬지만 계속 관리만 철저히 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에게 최대의 적은 이웃 간에 전쟁이 아닌 전염병과의 전쟁으로 결국 전염병에 의해 인류가 종말을 겪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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