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이달 20일 개봉한다고 월트디즈니 코리아가 4일 밝혔다.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
지난해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두 번의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받은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여 왔다.
지난달 25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새해로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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