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5일, 1.2.3.골프클럽에서 코로나19 희망 나눔을 위해 사랑의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1.2.3.골프클럽의 한제걸 대표이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 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관련 시설, 혹한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가정 등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1.2.3.골프클럽은 어려운 분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5천만 원씩, 20여 년간 총 10억1천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1.2.3.골프클럽 한제걸 대표이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후원이 모여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고양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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