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한복 만든 김리을 디자이너, 복지TV 응원한 이유는?
방탄소년단(BTS)한복 만든 김리을 디자이너, 복지TV 응원한 이유는?
  • 정석철
  • 승인 2021.01.07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TV 채널번호 55번 만들기 캠페인 동참
“장애인을 위한 방송 캠페인 취지에 공감… 선한 영향력 펼치는 디자이너 되고파”
[사진설명]김리을 디자이너가 복지TV 본사에서 김선우 복지TV 사장과 촬영/사진제공 : 복지TV
[사진설명]김리을 디자이너가 복지TV 본사에서 김선우 복지TV 사장과 촬영/사진제공 : 복지TV

아이돌가수 BTS, 방송인 유재석, 힙합가수 타이거JK,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배구선수 김연경 등 유명인들의 한복을 만든 김리을 디자이너가 복지TV와 함께하는 캠페인에 참여한다.

​김리을 디자이너는 자신의 이름을 딴 ‘리을’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한복 정장’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BTS가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아이돌’을 공연할 당시 입은 한복이 김리을 디자이너의 작품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지난해 광복절에서는 그가 제작한 김연경 선수의 한복 정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복 원단으로 현대적인 정장을 만들어낸 김리을 디자이너의 ‘한복 정장’은, 전세계인을 한복의 매력에 빠지게 했다. 이밖에도 직접 광고 모델로 나서기도 하고, 남원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김리을 디자이너.

​그런 그가 복지TV 알리기에 나섰다. 복지TV 김선우사장의 장애인과 소외계층들을 위한 유일한 방송인 복지TV 채널이 제각각이어서 시청하기가 너무 열악한 상황이라는 설명을 듣고 동감하여 55번 채널 캠페인에 참여하며 관심을 독려하고 나선 것.

​‘오천만 국민이 오늘도 행복한 장애인복지채널’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되는 캠페인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 접근권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

​복지TV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인정하는 장애인복지 채널이다.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정보제공과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고,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지역마다 채널번호가 달라 정작 장애인들이 찾아보기 어렵다는 호소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복지TV는 단일번호를 통해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접근권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앞서 장애계는 물론 소설가 조정래와 배우 박해미.안정훈.최철호.이동준.문채영 가수 설운도. 이범학·김범룡.이규석.하동근. 성우 안지환, 개그맨 김학도,전창걸,최홍림,방송인 하지혜, 김채현 슈퍼모델 권은진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리을 디자이너 역시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를 약속했다.

​그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복지TV는 단순히 방송의 의미를 넘어 모두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좋은 취지의 방송을 찾아보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고민할 수 있도록 단일번호가 꼭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리을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로 활동을 하고 이름을 알리며 우리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이 많다. 소외계층을 위한 한복을 디자인하고, 그들을 위한 일들을 찾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을 만들고 펼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천만 국민이 오늘도 행복한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 55번 만들기 캠페인’은 캠페인에 담긴 숫자 5에 맞춰 다섯명을 지목해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김리을 디자이너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BTS, 유재석, 타이거JK, 김덕수 김연경을 지목했다.

정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