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민주, 성남1)은 지난 6일 황수영 의원(더민주, 수원6), 이영주 의원(무소, 양평1)과 함께 4개 시군 5명의 독립야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에서 운영되는 독립야구의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문화체육관광위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2018년 전국 최초 독립야구연맹리그가 출범되고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운영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고 있던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독립야구 관계자들은 현재 운영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지속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최만식 위원장은“야구소프트볼 협회와는 다른, 독립야구 자체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성이 필요하다”며“올해부터는 경기도에서 직접 종목단체를 관리하도록 변경된 만큼 독립야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의원은“문체위 위원들과 더불어 독립야구 발전을 위한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고 황수영 의원은“독립야구의 지속적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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