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곽내경, 김병전, 박명혜, 최성운, 박정산 의원이 부천공무원노조로부터 ‘2020 으뜸 시의원상’을 수상했다.

전국공무원노조 부천시지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실시한 2020 으뜸 시의원 선정에서 부천시의회 곽내경 의원(국민의 힘), 김병전 의원(더불어민주당), 박명혜 의원(더불어민주당), 최성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박정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정됐다.

으뜸 시의원으로 뽑힌 5명의 시의원은 7일 오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의원사무실을 개별 방문한 공무원노조부천시지부 김국광지부장 등으로 부터 '2020 으뜸 시의원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지역공공노동조합연합(전국공무원노조 부천시지부, 부천문화재단 노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조)이 주관한 이번 시상에는‘2020년 으뜸 시의원’에 선정된 5명의 시의원에 대한 으뜸상 수여 행사로 공무원노조 부천시지부, 부천문화재단 노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조위원장과 직원들의 축하가 이어져 뜻깊은 새해 출발을 맞았다.

특히, 전국공무원노조 부천시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열심히 연구하고 일하는 시의원을 선발 표창하고, 고압적이고 과도한 자료요구 및 시정질문 등을 방지하여 ‘행복한 부천시 만들기를 위한 시의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5명의 시의원은 공무원들에게 성실함, 인간적임, 전문적, 청렴, 겸손, 대안제시, 꼭 필요한 지적, 꼼꼼한 사전 조사가 돋보였음 등을 인정받았다.

으뜸 시의원으로 선정된 곽내경, 김병전, 박명혜, 최성운, 박정산 5명의 시의원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기에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들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소통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화합하여 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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