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전국에 산재된 발주처 입·낙찰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미추홀구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지난 2013년부터 조달청을 포함한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등 전국에 산재된 입찰정보를 지역 중소기업들이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기간별, 업종별, 지역별로 세부 선별된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관심검색어, 맞춤메일을 설정하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또 입찰전문가를 통한 상담센터(☎1644-9927)를 통해 입찰절차 및 방법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추홀구는 현재 245개 업체가 서비스 가입 중이며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 발주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268건, 1189억 원의 낙찰 실적을 거뒀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입찰정보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비용부담을 해소하고 새로운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에 사업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면 미추홀구 맞춤형 입찰정보 홈페이지(http://michuhol.bidpage.co.kr)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가입 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입찰 실무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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