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19 ~ ’20.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금번 평가는 2019년과 2020년 2년간의 정보공개 실적에 대해 총 587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사전정보공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에 대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평가했다.

행안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단체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을 구성하여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유형별 평가순위 및 점수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4개 등급을 부여하였다.

19일 발표된 종합평가 결과, 공사는 총점 87점(전체 평균 80점)으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정보공개 청구처리 적정성과 고객만족도 지표에서 동일평가군(지방공기업)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적 평가를 최초로 시행한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공사 측은, 향후에도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수요를 예측하여 사전에 공개하는 등 정보공개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정보공개 최우수 등급 선정은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려는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전 정보 및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한반 더 다가가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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