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더민주, 구리2)은 지난 18일 구리상담소에서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추진현황과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현대건설3공구 염정웅소장, 별내선3공구 건설사업관리용역 감리단 김창복전무, 경기도 구자군 철도건설과장, 철도건설2 강현일팀장, 경기도 철도건설과 임대형, 구리시 교통행정과 박형철팀장등과 함께했다.

내용은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인한 ▲토평동 농업용수 고갈 피해와 ▲수택4거리 8호선 지하철 공사로 인한 피해 민원 사항이었다.

이 날 임창열 의원은 교문동 씽크홀 사고에 대한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현대건설시공사에서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공식적 사과와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현대건설에서는 내부적 절차를 거쳐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3공구 염 소장은 지하철공사로 인해▲토평동 농업용수 고갈 피해 민원인 12명에 대하여서는 피해 민원인과의 협의와 현장 상황을 면밀히 조사해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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