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39명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851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26명, 해외유입 감염 13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김포 주간보호센터로 관련 확진자는 15명(누적 16명)이다.

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확진자는 11명 늘어 누적 74명이 됐고,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 누적 253명이다.

용인 수지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08명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 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1명(누적 104명), 용인 요양원 관련 2명(누적 11명), 안산 병원 관련 2명(누적 16명), 양주 건설현장 관련 1명(누적 19명), 수원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13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0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399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917곳 가운데 63.4%인 582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81곳 가운데 24곳이 남았다.

제 3, 4, 6, 7, 8, 9, 10, 11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인원 3207명 가운데 865명이 입소한 상태다. 제1호 경기도형 특별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가능 인원 80명 가운데 42명이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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