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평화외교포럼 (대표의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경기 부천시 갑/3선)은 25일 비대면 화상 토론회를 개최, 북한 조선노동당 8차 당대회를 분석하고 향후 남북관계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특별 강연에 나설 고유환 통일연구원장은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나타난 북한의 정책 노선을 ▲자력갱생·자급자족을 강조한 북한식 보수주의로의 회귀 ▲핵보유국의 전략적 지위와 영향력 강조 ▲노동당 기강 바로 세우기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회평화외교포럼 김경협 대표의원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회복을 위해 우리의 주도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뿐만이 아니라 의원 외교 등 역량을 총 가동하여 반드시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가 구축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평화외교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4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례 강연회, 주요국 의원 외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토론회는 유튜브 김경협 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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