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는 지난 21일 정대운 의원(광명2, 도시환경위)이 한주원 시의원, 이일규 시의원, 광명소방서, 광명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이란 긴급차량이 교차로 진입시 GPS로 신호감지 후 긴급차량 진행방향에 따라 우선신호를 제공한 후 원래 신호로 복귀하는 시스템이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도입하여 운영한 결과 현장 도착시간이 5분이상 단축되는 등 골든타임 확보로 시민안전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광명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도 벤치마킹하여 최적의 시스템을 찾겠다고 답했다.

정대운 의원은 코로나 시국에 현장 일선에서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 조속한 도입을 위해 도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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