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낮 12시31분께 경기 김포 대곶면 한 금속 제조공장 창고에서 래커통이 폭발해 1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A(48)씨가 얼굴과 손등 등에 화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래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나 전열기가 타고 화장실 벽면 36㎡이 그을렸다.
이날 불은 낮 12시41분께 공장 직원들에 의해 자체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13명을 동원해 안전 조치해 나섰다.
소방당국은 전기난로 위에 올려놓은 래커통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