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기자재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로 소방안전교육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응급처치 교육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요양원, 사회복지시설, 복지관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역사, 터미널, 대형마트,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심혈관 등 만성질환으로 가족간 응급처치교육이 필요한 시민(직원) ▲소규모 인원(10인 이하), 응급처치 동호회 등 교육 희망자다.
대여 가능 품목에는 상반신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영상 등이 있다.
1회 3일간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ㆍ문의사항은 소방서 안전문화팀(032-870-5107)로 연락하면 된다.
안전문화팀 박상육 팀장은 “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통해 가족의 위급한 상황을 적절히 조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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