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월1~3일‘2021 안산시 마을만들기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는 유튜브(http://bit.ly/안산센터유튜브)를 통해 2월1일 정오에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분야별 설명회는 3일까지 사전신청 받아 4~5일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 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안산시민과 공동체는 실시간으로 2021년 사업정보와 계획안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설명회 종료 이후에도 2월10일까지 인터넷(http://bit.ly/공모사업컨설팅)을 통해 마을 사업실행안 작성을 위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마중물사업 지원 자격이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3인 이상 공동체’로 신청 기준인원이 하향 조정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산시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던 공동체들은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사회적거리 두기 단계 방침이 장기화되면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며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공동체들은 작년부터 사전 제작한 키트를 활용해 화상회의 플랫폼‘ZOOM’으로 온라인 공예를 실시하고, 무용과 연극무대를 마련하기 힘들었던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유튜브로 방영하는 등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 시민들로부터 신선하고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올해 안산시 마을만들기 사업은 온라인을 통해 마을컨설팅 활동이 예년보다 더 안전하고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더 많은 시민이 마을만들기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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