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5백만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이자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팔당호가 자리한 광주시 남종면 팔당물안개 공원 내 ‘허브 섬 & 휴로드 조성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9일 신동헌 광주시장은 미래전략사업본부 김영환 국장을 비롯 박봉순 공원정책과장 등 허브전문가들과 함께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 내 허브 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현황 및 1단계 식재지 식생확인 등 허브 식재의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 동행한 허브전문가들은 1단계 식재지 상태와 팔당물안개공원의 식생환경을 둘러본 후 식재기반 조성, 배수로 설치, 식재 후 유지관리, 허브 섬의 적합한 식재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팔당물안개공원 허브 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팔당 허브 섬 & 휴로드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팔당호와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수도권 주민들의 일일 나드리 코스로 각광 받을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팔당 허브 섬 & 휴로드 조성사업’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시상금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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