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재능기부 활동을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신포국제시장 상인들 대상으로 “예쁜손글씨” 써주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활동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신포국제시장 상인에게 희망을 주고자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이 총 150여개 매장을 돌며 상인들이 희망하는 문구를 조사해 캘리그라피 봉사단원들이 순차적으로 작품을 완성시켜 지난 29일 각 매장에 전달했다.
캘리그라피 봉사단은 2017년 양성교육 후 중구관내 지역행사에 참여해 방문패 만들어 주기, 초·중·고등학교 글씨수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한편 캘리그리피 봉사단 장대식(대한민국전통손글씨 명장) 회장은 “알록달록 눈에 띄는 핸드메이드 감성작품으로 상품 홍보효과를 높여, 매출이 올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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