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자산형성지원 사업 신규 가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입조건은 신청일 기준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이며 각 통장별 가입금액은 본인 저축금 5만원 또는 10만원을 3년 동안 저축 시, 본인 적립금 360만원 포함한 정부지원금을 최대 2천300만원(4인 가구 기준)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급만기 공통조건으로 3년간 근로소득 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각 통장별 탈수급 및 일반노동시장 취·창업(희망키움통장Ⅰ,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자립역량강화교육 4회 이수 및 사례관리상담 6회 이상(희망키움통장Ⅱ),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청년저축계좌)을 받아야 본인적립금 및 정부지원금 전액 지급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원대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장은 1가구당 1개의 통장만 개설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청 복지정책과 및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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