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안산시고용안정대책위와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의장 김광호)는 ㈜융합(대표 정기만)으로부터 비말마스크 10만장을 기부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민들과 취약노동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일(월) 오전 10시 ㈜융합 정기만 대표 및 관계자,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김광호 의장 및 관계자, 코로나19 대응 안산시고용안정대책위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융합 정기만 대표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회사가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민주노총 안산지부, 그리고 코로나19 대응 안산시 고용안정대책위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 좋겠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김광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가 혼란스럽고 기부문화가 많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인 노동자들이 많이 힘든데 ㈜융합에서 서슴없이 사랑의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해줘서 너무 감사하며, ㈜융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대응 안산시고용안정대책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민들의 고용현황을 파악하고 서로 돕고 협력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 발족한 자발적인 시민기구이다. 
현재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민주노총 안산지부를 포함해 23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이채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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