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성장판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장판검사는 원도심의 경우 인천기독병원에서 영종국제도시는 하늘정형외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장지연 및 성조숙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성장판검사 대상은 중구 드림스타트 아동 중 성장판검사의 최적기인 만7~12세 학령기 아동이다. 참여 의료기관의 일부 후원과 드림스타트의 지원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늘정형외과는 올해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종국제도시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전액후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성장기 골든타임을 놓쳐 아동들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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