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경장 이성민
인천서부경찰서 경장 이성민

전국 곳곳에서 강풍과 함께 눈·비가 내리고 이러한 날씨로 인하여 현재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 차량이 멈추면 뒤따르던 차량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연쇄적인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사고나 고장으로 멈춘 차량을 뒤따르던 차가 추돌하여 사람은 한 해 평균 34명으로, 일반 교통사고와 비교할 때 치사율이 7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의 후속 안전조치이다. 후속 안전조치는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방지할 수 있는 조치이다.
후속 안전조치로 다른 차의 소통에 방해되지 않도록 가능하면 차량을 갓길이나 안전지대로 옮기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도로공사 긴급 견인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운잔자와 동승자는 차도 밖으로 나와 안전지대로 피해 사고위험을 예방해야한다.
누구에게나 교통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후속 안전조치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자신과 가족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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