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민주, 의정부3)은 경기도특별교부금(2억3000만원)을 확보하여 추동배드민턴장 환경개선 공사에 쓰일 예정이다.

1일 권 의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중앙배드민턴클럽, 및 의정부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장 환경개선 사업 계획안 현황 설명을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세부 공사항목에 대해 소요예산(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에 맞춰 배드민턴협회와 협의하여 우선순위를 정해 설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 부위원장은“현장방문을 통해 노후화 시설 개선의 시급함을 인지하게 되었다. 우선은 소요예산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원할히 진행하고 추경 예산이 세워지면 장마전 조기에 준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고“추가 요청 사항에 대해 장애인협회와 사전 협의 및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이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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