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민주, 군포1)은 지난 1일 임채철 부위원장(더민주, 성남5)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관계자와 특수교육 현장지원 방안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 날 회의는 특수교육현장의 어려움과 효과적 지원에 관한 논의와 함께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특수교육 현장지원 가이드북」발간 보고가 함께 이루어졌다.

정윤경 위원장은 “특수교육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일선 학교를 위한 적극적이며 세심한 지원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향후 가이드북에는 현장에서 민감도가 높은 학교폭력, 성폭력, 인권문제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포함하여 특수학생의 인권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교재를 통해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지도사와 사회복무요원의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임채철 부위원장은“특수교육현장에서 봉사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상생과 희망의 모습”이라며 도교육청의 대학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한 공감을 표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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