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부터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추진한 결과 관내 기업, 단체, 독지가 등 각계각층에서 18,380천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후원하며 뜨거운 나눔의 열기를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영통구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훈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다 함께 보내자는 따뜻한 기부릴레이가 이어지는 중이다.

영통발전연대, 광교명품공인중개사(광교1동 소재), 힐스테이트광교아파트(광교2동 소재)에서 총 4,700천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수원지방검찰청, 수원요양병원을 비롯하여 다수의 기업체와 지역주민 등이 익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품) 13,680천원을 전달했다.

특히 수원요양병원은 2018년부터 1억원을 목표로 매월 150만원씩 정기후원을 해오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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