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이달부터 전자소식지‘모바일 남동사람들’을 발간한다.
3일 구에 따르면 ‘모바일 남동사람들’은 종이 신문 형태로 발간해 온 구정 소식지‘남동사람들’을 전자매체로도 볼 수 있도록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모바일 남동사람들은 기존 남동사람들과 병행해 매달 초 발간하며, 구정 소식과 복지·보건 등 구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물론 구민 인터뷰와 자랑거리, 경사 등 다양한 소식을 담는다.
특히 영상과 음악, 특수효과 등이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로 모바일 매체에 익숙한 젊은 계층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기존 소식지의 고정된 글씨 크기로 인해 불편을 겪던 중장년층에게는 구독 편의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구독 신청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남동구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동의 후 신청하면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모바일 남동사람들은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남동구의 최신 정보와 각종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