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인천중구청장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의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이후, 지난 1일 답동소공원 앞 도로현장을 방문해 인천시 재생콘텐츠과장으로부터 사업 추진방향을 청취했다.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은 원도심 전통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인성 중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답동사거리에서 신포역까지 지하공공보도를 신설하는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이다. 
바다로 통하는 공원이 펼쳐진 마을을 컨셉으로 지하보행로를 따라 아치구조형의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를 설치해 원도심 내 부족한 생활SOC를 확충한다.
본 사업은 2021년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1·8부두와 신포시장 주변 등 관광자원간 연계성이 개선되고 접근성이 강화돼 전통상권을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중구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 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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